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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대형마트 지역경제에 도움 안된다

대형마트 지역경제에 도움 안돼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 머리기사 <대형마트 지역경제 발목>을 싣고 대형마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발목을 잡고 있는 지역자금 역외유출 주범으로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지방통계청이 9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들의 판매액이 전월에 비해 20.1%, 지난해에 비해서는 26.4%나 급증했다는 것이다. 대형마트 총매출액 대부분은 역외로 유출되고 있으며, 영업이익의 사회 환원도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충청타임즈는 지역자금 역외 유출은 지역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을 금융의 사각지대에 내몰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지역민들이 저축을 줄이면 은행들은 대출을 해줄 여력이 부족하다며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북도 오선준 임명문제 어떻게 처리할까

충청타임즈가 동구권 유사 음악학위 실태 문제를 집중분석 보도하고 있다. 오늘 3면 <‘가짜 학위 임용’ 재검증 불가피>에서는 민선 4기 충북도립예술단 지휘자 임용과정에서 가짜학위 논란이 불거졌지만 충북도에서는 이수증 내용을 석사과정이라고 해석하는 무리수를 두며 임명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등교육법을 위반한 정상학위가 아닌점이 확인됐지만 도가 임용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충북경찰의 입장을 함께 전했다.

소통강조하며 대화는 나몰라라?

중부매일은 3면 <소통 강조 민선5기 먹통 됐다>를 싣고 민선 5기 자치단체장들의 소셜미디어 활용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선거기간동안에는 트위터 등을 이용해 활성화시켰지만 현재는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활용한 트위터 내용이 쌍방향 소통을 이루지 못하는 현실이며, 자치단체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형식적인 답볍만 이루어지는 상태라고 전했다.
   
  ▲ 중부매일 11월22일자 3면  
 

수능 어려웠다, 정시 지원은 어떻게?

지난 19일 신문들은 모두 1면 머리기사로 수능이 전체적으로 지난해 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전했다. 오늘 충북일보는 7면 <“ 중․하위권 하락폭 커 … 정시 혼선 예상”>에서 충북도내 일선 고교들이 수능 시험을 가채점한 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등 모든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진학담당 교사들은 대부분 영역에서 점수가 하라가할 것으로 예상돼 하향 지원 현상이 심화될 것이며, 수시에서 최저학력 기준을 채우지 못해 탈락한 학생들이 정시로 몰릴 가능성이 많아 정시모집에도 상당한 혼선이 빚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11월 2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세종시 편입’ 정치권 수수방관>
충청타임즈 < 대형마트 지역경제 발목>
충북일보 < 청주시의회 해외연수 개인보고서 종합보고서로 둔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