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설렁탕 값, 시내버스 요금 가장 비싸다
오늘 신문들은 정부가 전국 16개 광역단체에서 유통되는 10개 개인서비스 요금 및 공공 요금 정보를 조사한 결과를 모두 보도했다. 중부매일 1면 <충북도민, 가장 비싼 설렁탕 먹고 충남도민은 가장 비싼 된장찌개 먹는다> 등에서는 각 품목별로 도시별로 가격을 비교했다. 정부에서는 이번 요금 공개가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 3월까지 가격정보 제공을 하는 사이트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부매일 12월23일자 1면 | ||
“ 충북희망원 시설 폐쇄 막아달라”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어제 시청 앞에서 충북희망원 정상화를 위한 시설폐쇄 철회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보도된 내용을 보면, 충북희망원 운영진이 노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시설 폐쇄를 고집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충북희망원 운영비용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보조금도 들어간다. 충북희망원은 국고보조금 부당사용등으로 감사에서 두 차례나 적발된 적이 있으며, 직원들의 체불임금도상당하며 가족경영으로 비민주적 운영을 해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중부매일, 올해 10대 뉴스 선정
중부매일은 5면 <세종시 ․ 오송역․ 수출 100억불 …‘충북 웃었다’>에서 2010년 충북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부매일이 꼽은 10대 뉴스는 세종시 설치법 국회통과, KTX오송역 개통, 6.2 지방선거 민주당 압승, 전국 최초 초중생 무상급식 합의 등이 선정됐다.
민주당 오늘 청주서 결의대회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 내년도 예산안 처리 놓고 여야, 오늘 청주서 전면전>에서 민주당이 한나라당이 날치기로 처리한 4대강 예산 및 날치기 법안을 원천 무효화하고 민생예산을 회복시킬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오늘 갖는다고 전했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비 삭감과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비 삭감에 대해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의 반박을 함께 실었다. 이 기사에서는 송광호 의원이 보건소에서는 영유아 무료 접종이 실시되고 있고, 급식비 예산 삭감은 한시사업이기에 종료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다음은 12월23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사랑의 온도 많이 식었다>
충청타임즈 < 충북 설렁탕 충남 된장찌개 최고>
충북일보 < 내년도 예산안 처리 놓고 여야, 오늘 청주서 전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