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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4일,충북뉴스브리핑]대학은 죽었다 외치는 충청타임즈

책 읽는 청주시민 늘어나

충북일보는 1면 <책읽는 청주시민 크게 늘었다>에서 청주시민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5년만에 이용자가 2배나 늘어났다며, 대출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도서는 학습만화류고, 어른들은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라는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통학차량 부착 홍보 부족해

중부매일은 3면 <천사의 날개로 지켜주세요>에서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천사의 날개와 광각 후사경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정작 충북도에서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총 11건의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학부모들도 천사의 날개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한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 대학은 죽었다 주장

충청타임즈는 이례적으로 1면에 충청타임즈의 주장 < 오늘 이렇게 외친다. 대학은 죽었다!>를 싣고 교수들의 제자 폭행, 성추문 등 사건이 잇따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쟁력과 생산성만이 강조되어 대학의 기본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청타임즈는 “대학마다 총장이라는 사람은 권위는 커녕 툭하면 지역사회와 학생들로부터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히기 일쑤다. 이런 가운데 교수들은 학점을 무기로 학생들에게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고 무소불위의 전횡을 일삼다보니 갖가지 추문이 터져 나오는 것이라 주장했다. 과격한 어조로 “대학은 완벽한 종교다. 기업이라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등록금이라는 헌금을 내고 교수라는 신에게 학점이라는 은혜를 부여받는다”고 빗댔다.


일본 지진피해 충청권 기부 많아

중부매일 4면 <“어려울때 나눔 우리네 인심”>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일본 지진피해 돕기 모금 실적을 공개했는데 충북이 4천3백여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보다 충북이 모금 실적이 높았고, 단체 외에도 개인들의 기부참여가 늘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3월2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凍害 2차 피해…아예 과일나무 잘라>

충청타임즈 <자치단체 재정 비상등>

충북일보 < 충북 일부 산업단지 축소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