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인사권 사사건건 발목잡기 보다는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 머리기사 <단체장 인사권 사사건건 발목 “지역 화합 저해” 우려 목소리>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인사권을 놓고 발목자븐 지역사회 분위기에 대해 우려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신임단체장이 정책과 비전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정무직과 산하기관장 인사의 물갈이는 필수조건이 된다”고 밝혔다. 최근 도 체육회 신임사무처장직을 놓고 이시종 지사와 체육인들이 대립각을 세운 사례와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자를 두고 예술인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사례를 들며 신임단체장을 겨냥한 발목잡기식 기득권층 움직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전했다.
충청타임즈 연지민 교육문화부장은 시론 <임명때마다 적임자 논란은 이제 그만하자 >에서도 충북문화재단 대표 선임자 논란에 대해 능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흠집부터 내는 식의 평가와, 무조건 예술계인사를 고집하는 태도가 과연 올바른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불필요한 논란보다는 열악한 문화예술 환경을 극복하는 전환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근본적인 신문지원 정책이 필요해
충청타임즈는 10면 < 근본적 신문지원 정책 시급>에서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신문지원정책 도입을 위한 토론회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공공미디어연구소 조준상 소장은 종합평성채널에 대해 시간당 광고총량제를 확대하면 지상파 방송과 신문의 광고 감소로 이어진다고 밝혔고, 중소신문 저널리즘 활성화를 위해 비영리신문 도입과 신문시장 공정거래를 위한 신문거래법 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웃없는 쓸쓸한 관사 보다는
중부매일은 1면 <이웃들 없는 관사 쓸쓸 진정한 개방의미 찾아야>에서 지사 관사 개방의 진정한 의미는 이웃과의 소통이 아니겠냐고 밝혔다. 이 기사는 기자의 관사에 대한 추억을 회고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기자는 관사 개방 활용방안이 발표됐다면서 무엇보다 관사가 외딴섬이 되어선 안된다며 이웃과 소통하는 관사가 돼야 한다고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주시 주택 공급된다는데
오늘 신문들은 모두 청주시가 전월세 등 서민들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1천497세대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을 발표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들 기사에 따르면 청주시에서 아파트 건설사를 설득해 전용면적을 국민주택 규모로 변경하도록 했다고 한다.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다. 앞으로 잘 지켜지는지 언론의 관심이 이어졌으면 한다.
다음은 5월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3조6천억 확보전 중앙문턱 닳는다>
충청타임즈 <단체장 인사권 사사건건 발목 “지역 화합 저해” 우려 목소리>
충북일보 <충북공약실천계획 ‘전국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