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출범하면 지역신문 광고 타격 받는다
충북일보는 4면 <“ 종편 출범 땐 지역신문 광고 타격”>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뉴스콘텐츠 유료화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상지대 김경환 교수가 종합편성채널이 생기면 지역신문도 광고수입에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종편 등장으로 가장 많이 타격을 입는 매체는 중소신문과 지역방송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김교수는 일부 지역신문이 종편과 짝짓기를 통해 외주사로 전락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종편이 실패하면 지역민방이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공영방송 역할 제자리 찾기 전에는 수신료 인상 반대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안종묵교수는 중부매일 세상의 눈 <시청료 인상이 갖는 정치적 의미>에서 시청료가 갖고 있는 준조세 성격 때문에 시청료 인상이 쉽지는 않지만, 방송환경 변화에 따라 시청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교수는 시청료 인상의 전제 조건으로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라는 문제가 충족되어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아니라며 제자리를 찾기 전까지 시청료 인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공영방송이 정치권의 힘을 등에 업고 시청료 인상을 얻어낸다면 공영방송의 정치권 독립은 더욱 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은?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100원 할인 종료 코앞 기름값 불쏘시개 될 듯>에서 휘발유와 경유가 인하 공급시기가 종료되면서 가격 인상에 걱정하고 있는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운전자들만이 아니라 운송사업자들도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3면 <건물번호 확인만 하면 방향 ․거리 한눈에 쏙~>에서 도로명 주소가 오는 2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며 선진국형 도로명 주소 체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청타임즈는 또 1면 <노동계 판도변화 예고>에서 복수노조 시행 첫날인 지난 7월1일 충북에서 3곳의 사업장에서 노조설립 신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며, 충북의 경우 운송업종과 일부 대기업에서 복수노조 설립 가능성이 높아져 노동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7월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구성원 사리사욕 버리고 결자해지를”>
충청타임즈 <노동계 판도변화 예고>
충북일보 < 100원 할인 종료 코앞 기름값 불쏘시개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