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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17일,충북뉴스브리핑]총선개혁 공천 지역은 별 영향없어?

신문들이 전망한 총선구도 살펴보니…

오늘 신문들은 여야 정치권에서 공천개혁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공천이 어떻게 진행될지가 관심이라고 보도했다. 신문들은 대체적으로 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이 공천을 받을 것이며, 한나라당은 경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충북 정치권 운명은>에서 충주와 제천 지역을 빼고 나머지 지역구에서는 예비후보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한나라당내의 공천 기준과 시민경선이 예측돼 출사표를 던지는 예비후보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충북 ‘총선구도’ 조기 가닥>에서는 출마를 저울질하던 예비후보군들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총선구도가 조기에 정리되고 있으며,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들의 공천 경쟁만 치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충북일보는 5면 <한 ‘공천 쇄신’…충북 뒤흔드나>에서 한나라당 공천 심사 기준에서 지역구 공천 30%를 여성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안과 비례대표 공천의 경우 전략 영입과 국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천하기로 해 손인석 한나라당 청년위원장과 정윤숙 여성위 수석 부위원장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 중부매일 1월17일 1면

케이블 TV, KBS2TV 전송 중단

일부 케이블TV들이 KBS2TV 재송신을 중단하면서 케이블 가구들이 KBS2TV를 시청할 수 없는 상태다. 충청타임즈는 1면 <방송대란>에서 KBS2TV 방송 중단 사태에 대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KBS 지역국에서 일부 시청자들의 문의에 본사에 문의하라고 응대를 해 더 비난이 높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1면 <케이블업계, 지상파 송출 또 중단>에서 케이블 TV협회에서 재전송료 협상 문제로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는 설명을 내놨다고 전했다.

사립유치원비 기습인상 움직임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날개 단’ 사립유치원비 보육료 지원 ‘유명무실’>에서 도내 사립유치원들이 보육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만 5세 어린이를 둔 가정에 보육료가 지원되지만 사립유치원들이 각종명목으로 유치원비를 인상하면서 지원비가 곧 유치원으로 가게 돼 있어 이 제도의 근본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일보는 유아교육법이나 지방자치단체 조례어디에도 유치원비 인상을 단속할 근거조항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충주고발사태 정치로 해결해야지

최근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정치인 세 명이 모두 고소고발당했다. 이와 관련해 최용현 변호사는 중부매일 중부시론 <충주고발사태, 사법에 완장을 주는 정치>에서 정치권에서 사법 불러내기를 통해 정치적 목적을 일시적으로 이룰 수는 있지만 종국에는 모두를 망치게 되어있다며, 정치문제는 정치로 해결하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1월1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여야 지도구 공천개혁 천명 충북 정치권 운명은>
충청타임즈 < 충북 ‘총선구도’ 조기 가닥>
충북일보 <‘날개 단’ 사립유치원비 보육료 지원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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