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북뉴스브리핑

"대형마트 24시간 영업, 지역상인 힘들다"


[충북뉴스브리핑]탈많은 충북협회장 재출마 반대
2009년 05월 14일 (목) 09:42:4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4대강사업 반영 놓고 희비 엇갈려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충주시가 제안한 사업이 적극 반영된 반면, 제천시의 건의 사업이 포함되지 않아 제천시와 시민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고 충북일보가 1면 머리기사 <충주시 반색 제천시 발끈>에서 전했다. 충청매일도 1면 < 충주시․ 단양군 웃고 제천시 울다>에서 4대강 사업 지역 반영 윤곽이 드러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는 기자수첩 < 울고싶은 제천시민들>에서 “ 현역 국회의원과 제천시의 무관심으로 완전히 물먹었다”며 제천시민들은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탈 많은 충북협회장

중부매일은 오늘 사설 <차기 충북協 회장의 자격과 조건>에서 “ 충북협회의 차기회장에는 새 협회장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 여론”이라며, 차기협회장 자격으로는 도내 실정에 밝고, 인품과 도덕성. 신뢰성을 갖춘 인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이필우 회장이 취임하면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왔다는 점을 꼬집기도 했다.

충청일보도 김태순 편집국장 칼럼 <이필우 충북협회장의 노욕>에서 “ (이필우 충북협회장이) 돈자랑만 했지 제대로 실천에 옮긴 일이 없고 협회를 아집과 독선으로 이끈게 화근이 됐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단임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충청일보 5월14일자 김태순칼럼  
 


대형마트 24시간 영업 반대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본부 등을 비롯해 도내 정당 및 의회 관계자들이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 홈플러스의 24시간 영업을 철회할 것과 지역 상생협약을 체결할 것을 촉구했다. 충북일보는 이와 관련해 사설 <홈플러스 24시간 영업 재고해야>에서 ” 경기도 어려운데 대형할인마트가 밤샘영업을 하면 주변 동네슈퍼등이 타격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며 소상인들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이 문제가 타협이 안될 경우 지역사회 갈등 소지가 있다며 홈플러스 측은 영업시간을 종전으로 되돌리는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충청매일도 사설 < 대형마트 영업규제 필요하다>에서 “ 대형자본의 횡포에 중소형 상가는 버틸 재간이 없다”며 “ 이런 시스템을 허용하다면 중소형 상가는 앉아서 망할 것” 이라고 밝혔다. 충청매일은 이들 대형마트들이 지역에서 돈을 벌면서 지역에 환원하지 않는 행태에 대해서도 규제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바람 잘 날 없는 충주시의회

충청타임즈는 2면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 충주시의회 이정표 성매수 ->음주운전-> 무면허운전>에서 충주시의회가 해외 성매애 의혹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자초하더니 이번엔 일부의원의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충주시의원들이 무슨 특권의식이라도 가진 것 아니냐는 착각마저 든다며 자숙과 근신의 노력을 하지 않는 의원들의 행태를 꼬집었다.

다음은 오늘 5월1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 시련 고비고비마다 가족이…>
충청타임즈 < 지역제한공사 확대 되레 발목>
충북일보 < 화합의 축전 막올라>
충청일보 < 지역업체 할당제 헛물 4대강 빛좋은 개살구>
충청매일 < 충북도민 화합의 장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