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4일,충북뉴스브리핑]진보-보수 대결 운운 지겹지도 않나?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떻게 되나 충북도 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아직까지 출범을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표이사로 선임했던 강태재 대표이사가 사퇴의사를 밝히고 난 후, 새 대표 이사를 두고 충북예총과 민예총이 각기 다른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있는 상태였다. 도가 두 단체의 의견 조율에 실패하면서 계속 지연되는 모양새더니, 예총에서 추천하는 인사로 알려졌던 나기정 전 청주시장이 대표이사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오늘 충청타임즈와 충북일보는 각각 2면 , 등에서 이 사실을 전하며 충북도 문화재단 대표 이사 선임 문제가 어떻게 될 지를 내다봤다. 충북일보는 나기정 전 대표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남아있는 추천자를 선임하면 되겠지만 후폭풍으로 이어질 공산도 크다고 전망했다. 충북도 문화재.. 더보기
[12일,충북뉴스브리핑]전교조가 그렇게 미웠나? 전교조 때리고 싶었나? 교육계의 보수-진보 갈등을 오히려 언론이 부추기고 있는 게 아니냐고 이전에도 여러 차례 지적했다. 각 사안별로 전교조와 교총 등의 단체별 입장을 보도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오늘 신문들은 모두 충북도내에서 교육과 관련한 보수 단체 연합회가 출범한다는 사실을 충북일보 2면 , 중부매일 3면 등에서 주요하게 전했다. 특히 충북일보는 ‘전교조 저격수’라는 다소 거친 표현까지 기사 제목에 쓰며 보수단체의 출범으로 빚어질 갈등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과연 이런 보도태도가 바람직한 것일까. 전교조 저격수라는 표현 자체가 이미 공정보도 기준을 상실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충북일보 10월12일치 2면 충북교사련의 실체는? 한편, 충청타임즈2면 에서 청주청원학교운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