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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논평 뒷 이야기 충북민언련은 오선준씨 지휘자 선정 논란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문제제기를 했다. 왜, 인사문제에 대한 지적에 충북도가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것인가? 왜, 인사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시민단체가 없는 것일까? 왜, 언론은 이 사안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것일까? 시민단체가 문제제기 하지 않는 이유, 솔직히 잘 모르겠다. - 권력감시를 하는 단체에서도 별 문제 제기가 없었고, 예술 관련 단체도 별다른 입장이 없었다. - 경실련만이 논평을 내어 지휘자 선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언론이 보도를 하지 않은 이유, 잘 모르겠다. 그러나 기자들은 이 사안이 충청타임즈의 특종이었기 때문에 보도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이사안은 충청타임즈와 중부매일이 계속해서 보도했다. 우리는 논평에서 신문의 특종이었다 할지라.. 더보기
무엇이 문제일까- 도립예술단 지휘자 선정 관련 논란 오선준씨는 결국 충북도립예술단 지휘자가 되었다. 지금까지 오씨를 둘러싸고 이런 논란이 제기되었다. 논란을 아주 간략하게 살펴보자. 첫째, 사전내정설 그는 심사를 담당한 문화예술과장 (지금은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났다 함)과는 처남 매부사이였고, 2007년도부터는 정우택 도지사에게 색소폰을 가르쳐주는 선생이었다. 이렇게 구린(?) 인연설 때문에 " 사전에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논란을 뒷받침할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처남매부사이란 것도 몰랐다는 것이다. 그런데, 도지사의 개인 레슨 선생이야 별 상관없다고 쳐도, 심사를 담당하는 사람과 친인척 사이였다는 데에 별 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행태였다. 두번째, 학위진위 여부 음악계 전문가에 따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