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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용 교육감에 실망했다" [충북뉴스브리핑]충북 주요 현안 "되는 일 하나 없다" 2009년 03월 18일 (수) 09:36:53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이기용 교육감에 실망했다”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자신의 모교에 62억원을 부당 지원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와 학부모단체의 퇴진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신문들은 사설을 통해 이기용 교육감의 부적절한 처신을 지적하는 낮은 수위의 비판에 그쳤다. 오늘 충북일보는 사설 을 두고 교육청이 나름대로 해명을 했지만 설득력이 매우 약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모교에 가능한 지원을 해주는 것은 어찌보면 인지상정일 수 있겠지만 몰아주기식 지원은 탈이 나게 마련이며 공인으로서의 처신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보기
이해하기 어려운 언론의 보도태도 이 사건과 관련해서 충청타임즈와 중부매일은 강하게(?) 연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했다. 방송은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충북일보는 충북도입장 브리핑 내용을 연속 세차례나 실어가면서 문제 없으니 임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늘 아침 뉴시스의 한 기자는 앞으로 이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물어왔다. 그리고 예총에서 "오씨를 인정하자"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돌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진보랑 보수단체들간의 갈등 국면 아니냐고 했다. 나는 인사정책 문제가 본질이니, 단체들간의 갈등구도가 초점은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방금 올라온 기사를 보니 갈등으로 틀짓기를 해버렸다. 물음표 하나 달아놓긴 했지만 말이다. 도대체, 왜 이런 식으로만 보도가 되는 것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