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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21일,충북뉴스브리핑]오로지 표만 생각하는 정치인들 비판해야 충북일보 창간 9주년 특집 지면 선보여 충북일보가 창간 9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 기획을 선보였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를 싣고 2012년은 충청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해이며 세종시가 오는 7월 출범해 충청권은 4개의 광역자치단체 체제가 된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국내 신도시들과는 차원이 다른 행정중심복합도시이며, 수도권에서 옮겨온 사람들이 충청 지역에 자리잡는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 함우석 편집국장은 충북논단 에서 기자들이 불의에 저항하기도 하지만 금전적 권력에 약하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기자윤리강려은 지켜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언론사의 경제적 건전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는 오늘 사설 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빠짐없이 수렴‧반영할 수 있는 신문이 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 더보기
[16일,충북뉴스브리핑]지역주민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하나? 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한명숙 중부매일 1면 등에서는 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도 4면 , 충북일보 5면 등에서 한명숙 대표의 선출과 투표과정을 뉴시스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리 지역신문들은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 과정에 참여한 대의원들이나 시민들, 충북도당 분위기 등은 전혀 취재에 나서지 않은 모양이다. 국민들이 참여한 모바일 투표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분석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상한 일이다.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중요한 정치적 변화에 왜 언론이 적극적으로 취재에 나서지 않는 것일까. 예비후보들의 사무실 개소, 출판 기념회, 공천을 위한 정치권 줄대기만 쳐다볼 일은 아니지 않나. 그런 .. 더보기
[17일,충북뉴스브리핑]김양희 의원에게 도정질의는 장난입니까? 김양희 의원에게 도정질의는 장난인가? 김양희 의원이 한줄짜리 질문서를 작성했고, 이에 대해 도지사가 질문 요지가 불명확하다는 이유를 들어 답변거부에 나섰다. 신문들은 이를 두고 파행이니, 난장판이니 하면서 도의회를 비난하는 기사들을 보도했다. 어제(16일) 충북일보 1면 이라는 기사에서 김양희 의원이 사전에 지출한 질의요지서에 이시종 지사의 인사관리, 도립대 반값등로금, 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건 등이라고 간단히 적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이는 사실과 달랐다. 오늘 중부매일이 김양희 의원의 질문서를 공개했다. 중부매일 1면 에서는 김의원의 질문 요지서를 공개했는데 “인사관리, 조직개편 및 운용, 정책결정 및 집행” 이런 식의 한 줄짜리 개요만 나와 있다. 질문요지서가 이런 식이라면 무엇에 대한 답변.. 더보기
충북일보, 정우택 위해서 발벗고 나섰나? [6.2 지방선거보도일일브리핑]방송사 여론조사 받아쓰는 신문들 2010년 05월 11일 (화) 09:37:20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방송사들이 6.2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방송사들의 경우에는 후보지지도와 함께 지역현안에 대한 찬 반 의견, 정당 지지도 등을 조사해서 발표하고 있는 반면, 신문들은 방송사들의 여론조사 결과 가운데 후보지지도 만을 인용해서 보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후보 지지도만을 중심으로 보도하다 보니 당연히 누가 선두인가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 문제인 것은 여론조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조차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정우택 선두 이틀째 강조한 충북일보 오늘 신문들은 1면과 2면 등 주요면에 방송사들의 여론조사 결과.. 더보기
정지사 띄우기에 올인한 신문들 [6.2지방선거보도일일브리핑]이기용교육감 선거법 위반혐의 포착 2010년 04월 28일 (수) 09:30:54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시민들이 원하는 좋은 후보란? 어제 2010 충북유권자연대가 좋은 후보란 어떤 후보인가 라는 토론회를 가졌다. 중부매일은 2면 라는 기사를 싣고, 토론회 발제자들의 발언을 정리했다. 이 토론회에서 하승수 풀뿌리 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하승수 변호사는 좋은 후보가 되려면 좋은 정치의 취지와 기본적인 가치에 대해 동의할 수 있어야 하고, 가치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주민참여 활성화에 대한 비전과 정책, 소수의 목소리를 듣고 대의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후보라는 주장을 펼쳤다. ▲ 중부매일 4월2.. 더보기
유권자 선택 중요하다면서 기사, 칼럼은 제각각? [충북뉴스브리핑]선거운동으로 이용되는 여론조사 믿을 수 없어 2010년 03월 26일 (금) 09:43:31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오늘 신문들은 정우택 지사와 이시종 의원간의 정치적 비방전이 전개되고 있다며 그동안의 공방내용을 중심으로 보도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충북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두 후보만이 집중을 받고 있는 양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어제 충북을 찾아와 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약들을 발표하고 돌아갔다. 충청매일과 충청일보가 나란히 1면에서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합당할 경우 지방선거에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지역 비리공직자들과 관련한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박, 뇌물 수수 등 혐의도 다양하다. 중부매일이 충북지역.. 더보기
정지사 칭찬만 쏟아내는 신문, 독자들은 짜증난다 [충북일보 정우택지사 관련 보도 모니터] 정지사 선거운동 나선 듯 2010년 03월 05일 (금) 12:42:41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정우택 현 충북도지사는 지난해 7월 지방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출마선언부터 화려하게(?)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정우택 지사는 그 이후 모든 도정 활동에 있어서 선거와 연관지어 보도하는 언론 탓에 톡톡한 선거 홍보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충북일보의 도지사 선거 관련 보도는 지나치게 노골적인 편파성을 드러내고 있어 문제다. 충북일보의 보도를 살펴보자. 공천 8부능선 넘었다 단정적 보도 정우택 지사가 재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뒤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가 결정됐다. 현직 도지사로서는 상당한 치적이 될 수 있다. 충북일보는 지난 해 .. 더보기
충북일보 '정우택' 띄우기 낯 뜨겁다 [충북뉴스브리핑] 충북교육위원 전원 불출마 선언 2010년 03월 05일 (금) 09:52:2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지역언론이 관변적이라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게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신문시장에 주요 광고주이기도 한 자치단체들에게 지역신문들이 제대로 비판의 날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지역신문에서 자치단체장 치적을 홍보하는 기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보내는 데에 어느 정도 면역이 형성된 것도 같다. 그러나 해도해도 너무한 기사들이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다. 지방선거를 코 앞에 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현직자치단체장들을 무분별하게 부각시키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충북일보는 정우택 도지사에게 충성이라도 맹세한 듯 하다. 계속해서 정지사를 부각시키는 기사.. 더보기
선거 홍보에서 지역정치판 여론까지 "휴~" [충북뉴스브리핑] 충청타임즈 성무대승마장 불법영업 사실 고발 보도 눈길 2010년 02월 25일 (목) 10:07:49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충청타임즈는 충청북도와 공군사관학교, 충북도 체육회 , 청원군 등이 성무대승마장 불법운영 사실을 알고도 12년째 묵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면에 실었다. 한편,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정우택 충북지사가 미국 에모리대 부속 암전문병원을 오송에 유치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는 소식을 모든 신문들이 1면에서 전했다.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한 것인데 마치 오송유치에 성공한 것처럼 전하고 있는 양상이다.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민주당의 책임을 묻는 기사와 선거를 앞두고 노골적인 편들기를 자처하는 기사도 나왔다. 다음은 2월25일 충북지역 일간지.. 더보기
세종시 수정안 피하는 정우택지사 명분 준 충북일보 [충북뉴스브리핑]이 겨울이 더 추운 우리 이웃들 2010년 01월 18일 (월) 09:47:54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지난 주말동안 정부와 여야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찬반 여론몰이가 이어졌다.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를 일곱 번째로 다시 방문해 주민 설득에 나섰다. 세종시 수정법안 처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오는 2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법안 처리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한편, 충북도가 세종시 수정안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충북도는 세종시 수정안 논란이 치열한 만큼 수정안 보다는 청주청원 통합 문제에 더 힘을 기울 일 것이라고 전망하는 보도도 있었다. 다음은 1월1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