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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충북뉴스브리핑]네거티브 공세 펼치는 정치판 언론이 비판해야지~ 정말 전쟁은 시작됐나? 정치를 전쟁판에 비유하는 관행탓인지 유달리 선거보도에서는 전쟁 용어가 많이 쓰인다. 대접전이니, 몰살이니, 결투니 하는 말들이 대표적이다. 살아남아야만 하는 정치판이어서 이런 용어를 언론이 쉽게 쓰는 것으로는 보이지만 선거를 꼭 전쟁에 비유해야만 하는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오늘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에서 여야 정당들이 공천자를 발표했다면서 이제 대결 양상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기사 제목에 결투라는 표현을 썼다. 어제 충청타임즈도 1면 머리기사 에서도 몰살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는데, 오늘 데스크의 주장 에서도 또 한번 몰살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 글에서는 공천학살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학살, 몰살 좀 끔찍한 표현 아닌가. 조금만 더 순화시켜서 쓰면 좋겠다... 더보기
[29일,충북뉴스브리핑]지역 역사를 기록하는 신문 93주년 삼일절에 돌아보는 역사 내일은 삼일절이다. 오늘 신문들은 항일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기사를 실었다.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 충청타임즈 1면 머리기사 등에서는 기존에 알려졌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고발했다. 충북일보 기사에서는 청주학생연합 시위의 최초 발생일이 사실과 다르게 알려져 왔다고 밝혔다. 1929년 12월20일로 알려졌지만, 충북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가 일제 강점기의 신문사료를 정밀 조사한 결과 1930년 1월21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충처아임즈 기사에서는 유관순 열사가 1919년 4월1일 아우내 시위 당일 체포됐거나 각지를 돌아다니며 시위를 계속하다 중상을 입고 잡혔다는 통설과 달리 9일동안 집에 있다 체포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전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