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6일,충북뉴스브리핑]한나라당발 받아쓰기 정치 기사만 있어? 정치 기사 이대로 괜찮나 지역신문에서 주로 한나라당 중심으로 정치기사를 쓰고 있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한나라당 중심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 신문의 편집 방향이라고 한다면 존중해야 하겠지만, 어떤 기사들은 기사 내용과 가치에 상관없이 과분하게 평가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오늘 신문들을 좀 살펴보면 그 정도가 꽤 심하다는 걸 단박에 알 수 있다. 한나라당 공천 기 싸움이 1면 머리기사?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을 보자. 이 기사는 한나라당 지역 예비주자들이 공천권 확보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기사의 작은 제목으로 이라고 썼지만 이 기사에는 민주당 관련 내용은 단 한문장에 불과하다. 한나라당 각 주자들의 발언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과연 이런 기사가 .. 더보기 [28일,충북뉴스브리핑]지역주민이 곧 지역신문의 경쟁력 세종시 선거구 신설 배제 반발 오늘 중부매일과 충북일보는 각각 1면 머리기사 , 에서 국회가 선거구 획정을 하면서 세종시 독립선거구 문제에 대해 논의조차 하지 않아 세종시 정상추진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 등에서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에서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세종시 단독선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헌법소원 등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묻게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에서 선거구를 최종 심의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인적 구성 여부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에서는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의 말을 인용해 선거구 개편 대상인 의원들이 선거구 획정 위원회 위원으로 상당수 포함돼 있어 이해관계가 개입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중부매일 11월2.. 더보기 [26일,충북뉴스브리핑]지역신문에 지역 이야기 얼마나 있나 지역신문에 지역 이야기 얼마나 있나 지역일간지마다 종합,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면등 외에 지역면을 따로 또 운영하고 있다. 이를테면 충주,제천,단양면 진천괴산음성증평 면 이런 식이다. 충북지역만이 아니라 대전충남까지 지면을 운영한다. 충남면에는 서천, 홍성, 보령 등 충북과 상당히 거리가 먼 지역 소식까지 담는다. 충청권 신문을 표방하기에 대전충남면을 운영하는 것이라지만 이 지역 소식은 지역면에만 나온다. 지역면과 오피니언면을 제외한 주요지면은 5~6면 정도다. 이중에서도 정치면과 경제면에는 통신사 기사를 활용한 전국권 뉴스다. 양적으로 지역 소식이 부족하다. 만일 지역세부면이 없었으면 지금의 16면 혹은 20면 발행체제는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한 기사가 참 많다. 보도자료.. 더보기 [4일,충북뉴스브리핑]종편 출범하면 지역신문 광고 타격 받는다 종편 출범하면 지역신문 광고 타격 받는다 충북일보는 4면 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뉴스콘텐츠 유료화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상지대 김경환 교수가 종합편성채널이 생기면 지역신문도 광고수입에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종편 등장으로 가장 많이 타격을 입는 매체는 중소신문과 지역방송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김교수는 일부 지역신문이 종편과 짝짓기를 통해 외주사로 전락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종편이 실패하면 지역민방이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공영방송 역할 제자리 찾기 전에는 수신료 인상 반대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안종묵교수는 중부매일 세상의 눈 에서 시청료가 갖고 있는 준조세 성격 때문에 시청료 인상이 쉽지는 않지만, 방송환경 변화에 따라 시청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3일,충북뉴스브리핑]충북경제 안녕한가요? 오늘 신문들은 지역경제 관련 뉴스를 주요하게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사라지는 토종기업에 대해서, 충북일보는 1분기 경제계 주요 쟁점에 대해, 중부매일은 일본 지진 쓰나미로 인한 충북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기사를 살펴보자. 대기업에 잠식된 지역경제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제조, 건설, 유통, 금융등이 무너지고, 반도체와 전기전자 등 특정 제조업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기사에서는 유통업과 금융업 분야를 살폈는데, 청주의 경우 대형마트의 판매액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기업형 슈퍼마켓 진출이 이뤄져 약육강식 상태라고 밝혔다. 금융업도 역시 설자릴 잃어 지역경제라는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력화된 상태라는 관계자들의 말을 전했다. 충북경제 어떤가? 충북일보.. 더보기 생존기로에 선 지역신문이 살아 남으려면? [충북뉴스브리핑] 이효성 교수 "정책기획 기사 발굴, 독자와 소통해야 " 2010년 04월 07일 (수) 09:32:48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오늘 4월7일은 신문의 날이다. 충북일보가 1면에 신문의 발전방안과 관련한 전문가 인터뷰를 실은 것을 제외하고, 신문들은 신문의 날을 맞아 별도의 기획 기사를 내놓지는 않았다. 한편, 신문의 날 휴무로 신문들은 내일 신문발행을 하지 않는다고 지면을 통해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이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선출 방식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모양이다. 후보자들이 당의 방침인 국민경선을 신뢰할 수 없다고 나선 모양이다. 충북지역 대표 건설업체가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지역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는 소식도 신문들이 주요하게 전했다. 다음은 .. 더보기 정우택지사, 오송 효과 사라질까 노심초사? [충북뉴스브리핑]지역신문 편집국장들 "위기감 느낀다" 2010년 01월 22일 (금) 09:43:19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정운찬 총리가 대구 경북지역에 가서 삼성 바이오시밀러를 세종시에서 뺐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 성명 공방이 이어졌다.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오송 첨복단지와 관련한 사업계획을 갑작스럽게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역신문 편집국장들은 세종시 수정안에 부정적이며 지역신문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 다음은 1월2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충청일보 충청매일 오송 그랜드 플랜.. 더보기 " 지역신문의 미래는 밝다" 독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 지역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줘야 2009년 08월 04일 (화) 13:09:48 이수희 cbmedia@hanmail.net 신문의 위기를 말한다. 무리하게 언론악법을 통과시키려는 것도 조중동의 위기 돌파를 위해서라고 한다. 정부의 언론장악의도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지역신문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다들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 전망한다. 그러나 지역신문의 미래는 밝다. 단 조건이 있다. ‘제대로 된 신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신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전망하는 강연이 있었다.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장호순 교수는 지난 8월1일 기자와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역신문의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속으로 들어가보자. 인생의 지도로서 정확한 .. 더보기 절박한 상인들… 대답없는 홈플러스 [충북뉴스브리핑] 충주 제천 지역 예견된 물난리 2009년 07월 16일 (목) 09:35:18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사업등록증도 반납하겠다는 절박한 상인들 재래시장 상인들과 슈퍼마켓 상인들이 어제(15일) 가게문을 닫고 대규모 집회에 나섰다. 이들은 홈플러스의 24시간영업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확장을 규탄하기 위해 모였다. 오늘 신문들은 관련소식을 사진과 함께 1면 등에 주요하게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에서 집회에 참가한 상인들이 대형마트와는 경쟁하기 어렵다며, 상인들의 고충을 헤아려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묵묵부답 홈플러스 한편, 지역사회의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홈플러스를 탓하는 기자들의 칼럼.. 더보기 정지사 선거운동 자처하고 나선 신문들 정지사 선거운동 나선 신문들 민선4기 3주년을 맞아 자치단체장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과제 등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언론보도의 방향은 자치단체장의 공약사항이나 업무 평가 등 정작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은 채, 자치단체장들의 향후 선거 출마 계획에만 관심을 두는 듯 하다. 청주시장과 청원군수의 기자회견에서는 통합 논란을 중심으로 보도하던 신문들이 오늘은 정우택 충북지사의 출마의 변을 1면에 내세우는 등 마치 선거운동을 자처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정우택 지사는 현역 광역단체장이라는 프리미엄을 맘껏 누리고 있는 셈이다. 기사를 살펴보면, 충북일보 6면 , 중부매일 2면 , 충청타임즈 4면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