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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충북뉴스브리핑]지역주민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하나? 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한명숙 중부매일 1면 등에서는 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도 4면 , 충북일보 5면 등에서 한명숙 대표의 선출과 투표과정을 뉴시스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리 지역신문들은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 과정에 참여한 대의원들이나 시민들, 충북도당 분위기 등은 전혀 취재에 나서지 않은 모양이다. 국민들이 참여한 모바일 투표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분석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상한 일이다.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중요한 정치적 변화에 왜 언론이 적극적으로 취재에 나서지 않는 것일까. 예비후보들의 사무실 개소, 출판 기념회, 공천을 위한 정치권 줄대기만 쳐다볼 일은 아니지 않나. 그런 .. 더보기
[11일,충북뉴스브리핑]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놓고 왈가왈부 보령시, 유료부수 대비 광고비 차등지급 충청타임즈는 17면 (충남Ⅰ면) 에서 보령시가 신문유료부수를 토대로 광고비를 차등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령시는 신문사별로 A~C 등급으로 구분해 광고비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령시는 유료부수 평가와 보령시 홍보실적을 합산해 광고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으로 영세 언론사들의 난립으로 인해 시민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란다. 보령시가 홍보비 집행 기준을 마련한 것은 바람직해보이나 보령시 홍보실적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은 좀 의아스럽다. 시를 홍보한 신문에만 점수를 줘 예산을 지급하겠다는 것인데 신문은 홍보 기능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지역민을 대변해 지방자치단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이 신문의 기본역할인데 어떻게 홍보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