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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충북뉴스브리핑]정치권이 파악한 민심 제대로일까요? 연휴 끝 단골 민심기사 설이나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는 으레 등장하는 기사들이 있다. 바로 민심을 전하는 기사들이다. 특히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여서 무엇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전국권 일간지 가운데 한국일보와 한겨레가 전한 설 민심을 기사 제목만으로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부산 경남지역 “심상찮은 부산 민심 이번엔 한나라 안 찍어” “ 한나라당 밉지만 또 찍지 않겠나” 호남지역 “싹 다 바꿔서라도 정권 교체 해야” “민주, 도로 열린우리당으로 가면 안돼”, 충청 “자유선진당 얘기는 이제 안해유” “쇄신 없고 늙은 느낌 두 세명만 모이면 선진당 끝났다고 얘기해” 등이다. 설민심도 정치권에서 받아 써 그렇다면 우리 지역신문들이 전한 지역의 설 민심은 어땠을까. 설민심을 들여.. 더보기
[19일,충북뉴스브리핑]복지정책, 지방재정은 어떻게하죠? 복지정책에 지방재정 어렵다는데... 충북일보는 2면 에서 정부가 무상보육의 도입시기와 범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나서 선거용 정책이라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가로 예산을 들여야 정부가 내놓은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는 것. 늘어나는 재정부담 때문에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지난 17일 모여 회의를 열고 영유아보육료의 국비부담을 더 올려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충북도가 무상급식과 충북도립대 등록금 인하 정책 등을 거론하며 지방자치단체 재정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복지정책을 내놓은 정치권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모든 복지 관련 정책을 두고 이런 정책을 실현하려다보니 지방재정이 어렵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바람직하지 않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