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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충북뉴스브리핑]정치기사, 후보 아니라 시민의 관점에서 써줘요! 민주통합당 청주서 합동연설회 가져 어제 민주통합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충청타임즈는 1면 ,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등에서 전했다. 이들 기사들은 청주연설회에서 각 후보들이 주장한 내용을 전하는 식이었다. 충북일보가 “ 후보들이 하나같이 충북지역이 민주통합당을 지켜내고 살려냈다고 주장했지만, 총선과 대선에서의 충청지역 비전은 없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충청타임즈는 각 후보들의 대표적인 주장 내용을 작은 제목으로 뽑아 제시했다. 후보들의 말을 나열하는 수준에 그친 것이다. 중부매일은 2면 에서도 각 후보들의 주장을 그대로 전했다. ▲ 충북일보 1월10일 1면 한나라당 국민경선제가 오히려 걱정이야? 모처럼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출 합동연설회를 이렇게.. 더보기
[9일,충북뉴스브리핑]농민반발은 축소…장관 말은 확대 농민 없는 한미FTA 설명회 왜 했나? 지난 6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충북도를 찾아 한미 FTA 설명회를 하고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전국농민회 총연맹 충북도연맹 소속 농민들이 점거농성을 벌였고, 모두 연행됐다. 정부가 한미 FTA로 인한 농어민 피해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장관이 직접 나서 일방적인 설명회를 갖는 자리였다. 여기에 반발한다고 농민들을 잡아가두는 게 과연 정당한 일일까. 게다가 이번 설명회는 농민을 배제한 채, 공무원과 농협 직원만을 위한 설명회였단다. 오늘 신문들은 관련 소식을 어떻게 보도했을까. 설명회 농민 반발 대수롭지 않아? 중부매일은 1면 중앙에 라는 농민이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을 담은 사진 기사를 싣고 2면 에서 이날 설명회에서 김도경 도의원과 10여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