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25일,충북뉴스브리핑]주민의 알권리 위해 질문을 던져라 감사, 주민의 알권리 위해 충실히 보도해야 어제(24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늘 신문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 농성과 관련해 이광희 의원과 박춘란 부교육감이 설전을 벌였고, 반복되는 질문이 많아 맥 빠진 감사였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4면 에서 장차연의 농성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도교육청이 장애인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경찰력을 동원해 강제로 끌어내는 등 도교육청의 협상과 대화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데에 대해 도 교육청에서는 농성으로 인한 업무 방해를 받고 있고 장차연과의 논의과정에서 일부 항목의 경우 교육청 제안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아 합의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다른 신문들도.. 더보기 [21일,충북뉴스브리핑]도의회도, 언론도 제 역할 해야죠 도의회 훈수 나선 신문들 충북도의회의 정례회의 도정 질문 중단 사태에 대해 신문들이 충고에 나섰다. 중부매일은 사설 에서 누구도 도정질문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집행부는 적극적으로 질문 요지를 구해야 했고, 의장은 요건을 갖추지 않은 도정질문을 하도록 하게 한 것이 문제였다고 밝혔다. 중부매일은 상식과 관례를 존중하지 못할 정도로 무능한 의회라면 이번 기회에 회의규칙을 개정해 도정질문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충청타임즈 문종극 편집국장은 충청논단 에서 보다 직접적으로 ‘진상’을 떤다고 꼬집었다. 문국장은 김양희 의원에게 화이부동할 것을, 민주당 의원들에게는 상식에 의한 정치가 중용의 정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중용의 정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일보는 정치.. 더보기 [16일,충북뉴스브리핑]이지사 답변 거부는 정당했나? 이시종 지사는 왜 답변을 거부했나? 이시종 지사가 어제 열린 충북도의회 정례회의에서 한나라당 김양희 의원의 도정질의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이 지사의 답변 거부를 놓고 한나라당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간의 비방이 오갔다며 신문들은 의회가 파행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충북일보는 1면 에서 이시종 지사가 김의원의 질문 요지가 불명확하고 구체적이지 못해 답변할 수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의원이 제출했다는 도정질의서에는 제목만 있다며, 이시종 지사가 도정질문 요지와 소요시간을 명시한 질문요지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도의회 회의규칙 규정을 들어 답변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중부매일은 1면 에서는 이시종 지사가 답변을 회피하면서 의원들 간 설전이 오가는 등 충북도의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더보기 [31일,충북뉴스브리핑]충북도의회 의정비 인상해도 안해도 욕먹긴 마찬가지? 도의회 의정비 인상 문제 있어 충북도의회가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주요하게 보도했다. 충청타임즈 3면 , 충북일보 4면 , 중부매일 2면 등에서는 충북도의회가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했지만 향후 논란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충청타임즈와 충북일보는 위 기사에서 논란이 예상되는 이유로 의정비 심의를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지만 정작 그 결과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과, 여론조사 내용에서도 의정비를 인상해야 한다는 식의 유도성 질문이 있었다는 점 등을 짚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늘(31일) 의정비 인상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염치없는 도의원들? 충청타임즈 문종극 편집국장은 충청논단 에서 다른 시군의회가 의정비를 동결한 상태에서 도의회만 인상을 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인상안.. 더보기 [25일,충북뉴스브리핑]지방의회 20년, 어떤 모습인가요? 당연한 의무도 조례로 만들어서 시행할 정도? 지방자치 20년을 맞은 지금 지역주민들에게 지방의회는 어떻게 비쳐지고 있을까. 지방정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지 궁금하다. 오늘 신문에 실린 지방의회 관련 기사들로 잠시 들여다보자. 충청타임즈는 1면 에서 진천군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조례에는 이권개입 금지,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제한, 금품 수수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 조례로 제정해 시행해야 할만큼, 그리고 이런 사실이 주목을 받을만큼 일그러진 지방의회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그런가하면 영동군의회의 한 군의원은 지난 9일 선거구 주민들을 집으로 초대해 개고기와 삼겹살, .. 더보기 [15일,충북뉴스브리핑]언론인 성추행한 공무원, 이럴수가~~ 언론인들과의 자리에서 성추행한 공무원 청주시청 공무원이 방송사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한범덕 청주시장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직원들에게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방송사 프로그램 스태프들과 시청 공무원들이 식사자리를 가진 자리에서 불거진 성추행이었다. 이 사건은 그 자체로 참 놀랍다. 어떻게 시청 공무원이 언론인들과 가진 자리에서 거리낌없이 성추행을 할 수 있었을까? 또 굳이 술까지 곁들인 식사자리를 왜 공무원과 가졌는지 의문이 생긴다. 시장의 사과와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로 일단락되는 듯 싶긴 하지만, 이사건이 제대로 해결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오늘 충청타임즈는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에서 “만약 피해자가 여성공무원이었다면 노출되기 어려웠.. 더보기 [16일,충북뉴스브리핑]충북도의회, 도정 보다는 한나라당 견제가 더 급해? 도내 대학 교직원들 인건비 인상해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에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은 동결했지만 교직원 인건비는 인상한 것으로 조사결과 나왔다고 전했다. 충주대가 인건비 총액을 기준으로 할 때 42.5%를 올려 가장 많이 인상했으며, 대부분의 대학들이 인건비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서는 도내 대학들이 등록금은 동결하고 인건비는 인상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실험실습비, 장학금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다 구체적으로 데이터를 가지고 얼마나 줄었는지를 비교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기사였다. 단순하게 등록금은 그대로인데 인건비는 올렸다라고 비난하는 게 적절한지 의문이다. 반값등록금 제대로 대응 못하는 청주대에 비난 이어져? 충청타임즈는 3면 에서 반값등록.. 더보기 [8일,충북뉴스브리핑]한나라당충북도당에겐 모두가 적? 정쟁의 중심에 선 한나라당 충북도당 불법 도축된 소를 사용해 해장국을 팔아왔던 김성규 청주시의원이 어제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민주당과 시민단체의 의원직 사퇴 요구에 따른 탈당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어제 탈당계를 처리했다며 이 문제가 더 이상 정쟁으로 비화되질 않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한편,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사퇴와 관련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전투구와 소아적 정치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도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동참하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연일 시민단체의 도덕성을 공격했던 언론들은 연대회의의 기자회견 내용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중부매일 4면 , 충청타임즈 4면 등에서는 연대회의 기자회견 내용을 그대로 전했다. .. 더보기 [15일,충북뉴스브리핑]고유가에 시골버스 극심한 경영난 기름 값 때문에 버스를 줄인다고? 충북도내 22개 시내 농어촌버스, 시외버스 업체가 치솟는 유가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 다음 달부터 비수익 노선은 운행을 중단하거나 횟수를 줄일 방침이라고 중부매일 1면 에서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버스회사들이 경영난을 심각하게 겪고 있다. 벽지 노선 확대 등 운송 결손금 보전을 자치단체에 요청했지만 지원받지 못한 상태라며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는다면 운행중단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버스회사의 입장을 전했다. SSM 때문에 매출 뚝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충북지역 수퍼마켓 등 중소유통업체 114곳을 대상으로 대형마트와 SSM 입점이 충북지역 중소유통업체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중부매일 5면 , 충청타임즈 2면 등에서 전했다. 조사 결과 현상유지 5.. 더보기 [3일,충북뉴스브리핑]이래저래 비난받는 도의회 무상급식 첫 날 어땠나 어제 무상급식이 처음으로 실시됐다.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무상급식 현장을 찾아 배식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신문들은 이 모습을 1면등에 사진으로 전하면서 무상급식의 출발을 알렸다. 무상급식이 이루어져 환영하지만, 구제역 등으로 식품물가가 올라 부실한 식단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에서 무상급식 첫날 표정을 전했다. 학부모와 아이들, 영양교사, 교사들 모두 무상급식에 만족해한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도 3면 에서 도내 9800여명 중식지원을 받던 학생들도 당당히 급식 대열에 선건 자체가 의미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상급식으로 인한 식단의 질 저하, 친환경 농산물이 줄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