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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선거판 전쟁으로 만드는 정치권과 언론 세종시 수정안이 어제 국무회의를 통해 심의 의결됐다. 이제 국회 입법 절차 과정만 남았다. 지역 정치권도 세종시 수정안 의결을 놓고 서로 원안고수를 먼저 주장하고 나섰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수정안에 찬성입장이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가 원안 찬성입장인데 민주당이 원안고수 원조 행세를 했다고 정우택 지사가 비꼬았다는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보기엔 도긴개긴일 것이다. 정치권의 계속되는 공방을 충실히 전했던 신문들도 오늘은 슬쩍 문제제기를 했다. 한편,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성안길서 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 의결과 관련한 규탄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3월1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 더보기
선거 변수 넘쳐나지만 그래도 "무관심" 세종시 수정안, 청주청원 통합 등은 신문들이 꼽고 있는 올 지방선거의 쟁점이다. 핵심 현안이고 정치권마다 이해관계가 엇갈려 선거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충분히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보다 직접적으로 이 쟁점들을 분석하는 기사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신문들은 기획보도를 하기 보다는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을 전하기 바쁘다. 특히 예비 출마자들이 서로 입지 선점을 위해 밝히는 현안에 대한 의견들을 기사화하면서 거창한 듯 포장하기도 하고, 갈등을 빚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공천과 함께 시작된 한나라당내 갈등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그래도 신문들은 이들의 공방을 충실히 전하고 있다. LG화학이 오창 제2산업단지에 신사업분야 증설 투자계획을 충북도와 체결했다. 신문들은 LG가 충북의 토착기업으로 위상을 새롭게 세웠.. 더보기
'개혁공천'은 정말 남 이야기인가요? [충북뉴스브리핑] 한나라,민주 공천 시작 전부터 갈등,진통 2010년 03월 15일 (월) 09:57:27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놓고 친이 친박계의 갈등 외에도 한나라당 소속인 충북도의외 의원들이 도당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진통이 우려된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민주당은 충남북도지사 후보를 이시종 의원과 안희정 최고의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아동 성범죄도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다음은 3월1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충청일보 충청매일 에서 충청권의 경우 친박.. 더보기
격돌, 요동? 뜬구름 잡지 말고 방향전환 해주세요! [6.2 지방선거 방송 보도]후보동정 보도는 좀더 세련되게, 기획보도는 좀 더 많이! 2010년 03월 11일 (목) 14:22:18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방송도 신문과 마찬가지로 지방선거 관련 소식을 매일같이 주요하게 보도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기획보도를 하고 있지 않으며, 출마선언 소식과 함께 청주청원 통합 등 지역현안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방 등을 전하면서 지방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식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선거구도 뉴스를 보니 어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의 도지사 선거 출마선언이 있었다. 이 사안을 두고 KBS는 (권기현 기자)이라는 보도에서 도지사 선거구도를 전망했으며, MBC의 경우는 (이병선 기자)라.. 더보기
통합인센티브 준다더니 거짓말이었어? 봄을 알리는 절기 경칩이 지났다. 신문들도 저마다 사진 기사로 봄이 왔음을 알렸다. 학업성취도 평가 1위 라는 결과에 고무됐었다는 충북교육계가 점심시간 없는 초등학교 진단평가를 보기로 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선언 소식과 함께 후보간 연대설, 교육감 선거 후보들이 계속해서 기사화되고 있다. 신문들은 철저하게 ‘누가’ 선거에 나오는지에만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민주당 의원들이 청주․청원 통합 법안을 이번주안에 입버발의하겠다고 밝힌 모양이다. 한편, 통합시에 주어지는 정부 특혜가 법적인 구속력이 없어 확실치 않다는 지적도 이뤄졌다. 다음은 3월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 후보간 연대 가시화 어.. 더보기
세종시 국민투표? 국민 두번 죽이려나! 오늘 신문들은 각각 나름의 6.2 지방선거 판세 전망 보도를 내놓았다. 역시나 어느 당이 유리하느냐에 대한 관심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결구도에 세종시 문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이었다. 한편, 충청일보는 창간 64주년을 맞았다며 32면을 발행했다. 다음은 3월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충청일보 충청매일 어느 후보가 될 지에만 관심, 경선 없이 전략공천만? 각 당에서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가 최고 관심사라고 신문들이 분석에 나섰다. 본격적인 공천 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나름 선거 판세를 점치는 기사들.. 더보기
정지사 영향력 확인 보다는 유권자 중심 보도 [6.2 지방선거 보도 점검] 도대체 "정심"이 뭐길래 2010년 02월 25일 (목) 11:29:2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6.2 지방선거가 100여일도 남지 않았다. 지역언론의 선거 관련 보도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유권자를 위한 기획보도 보다는 선거에 오로지 누가 출마할 것인지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예비후보등록제가 실시되어서 그런지 각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신문이나 방송이나 누가 출마할 것인지를 전해준다. 출마소식은 당연히 뉴스감이다. “정심 강조하는 신문들” 공식적인 출마 선언 외에도 언론이 관심을 갖고 전하는 예비후보군들도 있다. 바로 고위직 공무원들이다. 충청타임즈는 이미 지난해 2009년 9월17일치 1면 머리기사 < ‘鄭心’.. 더보기
충북도는 왜 통합 여론조사 무응답 빼고 발표 했나? [충북뉴스브리핑]미디어선거, 지역언론 어떻게 할까? 2010년 02월 19일 (금) 09:48:57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오늘 청원군의회는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찬반을 결정하게 된다. 어제 정우택 충북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도가 실시한 통합 여론조사 결과 통합 찬성이 높게 나타났지만, 무응답을 빼고 백분율 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북일보는 창간 7주년을 맞아 선거와 미디어의 관계, 선거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4개면에 걸쳐 싣는 등 28면을 발행했다. 다음은 2월1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충청일보 충청매일 에서 이같이 밝.. 더보기
출마설 여론 떠보기용 기사는 그만 [충북뉴스브리핑]선거후보에게 선물 받으면 과태료 내요 2010년 02월 17일 (수) 09:45:3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선거 정보일까, 인물 알리기일까 지방선거를 앞두고 누가 뛰나 시리즈를 통해서 각 선거구별로 예상 출마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기사 외에도 끊임없이 선거출마설 들이 기사화되고 있다. 오늘 충북일보는 1면에 이라는 기사를 싣고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는 인물들의 행보를 전했다. 이 기사를 보면 불출마 입장을 드러냈다고 밝힌 사람들까지 거론하면서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부추기고 있다. 충청매일도 1면 에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의 출마설과 함께 한나라당의 청주시장 공천 여부를 놓고 남상우 현시장과 한대수 전시장을 비교해.. 더보기
부자 청주시 급식비 지원은 외면? [충북뉴스브리핑] 세종시 때문에 정책선거 물건너갔다? 2010년 02월 04일 (목) 09:43:38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세종시 문제 때문에 6월 지방선거가 정책대결이 아니라 여야간 정치대결 구도로 변질돼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우택 도지사와 충북도의원들이 어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원안고수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청주청원통합과 관련해 청주 지역 원로인사들이 나서서 통합을 촉구했다고 신문들이 비중있게 보도했다. 한편, 청주시가 예산 급식비 지원을 다룬 시군에 비해서 제일 인색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다음은 2월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충청일보 < 지방선거 정책대결 실종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