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충북뉴스브리핑]한나라당발 받아쓰기 정치 기사만 있어? 정치 기사 이대로 괜찮나 지역신문에서 주로 한나라당 중심으로 정치기사를 쓰고 있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한나라당 중심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 신문의 편집 방향이라고 한다면 존중해야 하겠지만, 어떤 기사들은 기사 내용과 가치에 상관없이 과분하게 평가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오늘 신문들을 좀 살펴보면 그 정도가 꽤 심하다는 걸 단박에 알 수 있다. 한나라당 공천 기 싸움이 1면 머리기사?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을 보자. 이 기사는 한나라당 지역 예비주자들이 공천권 확보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기사의 작은 제목으로 이라고 썼지만 이 기사에는 민주당 관련 내용은 단 한문장에 불과하다. 한나라당 각 주자들의 발언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과연 이런 기사가 .. 더보기 [5일,충북뉴스브리핑]정치인동정 기사는 누굴 위해 있나? 총선 주자들만 주목하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정치인들의 행보가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다. 총선이라는 큰 이슈이니 미리부터 전망기사를 싣고 총선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지역언론으로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 관심이 기존 정당이나 일부 정치인들에게만 쏟아져서는 안될 것이다. 오늘 중부매일은 1면 에서 한나라당 정치인들이 공천을 못 받게 될까 전전긍긍하고 있고, 이용희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자유선진당은 총선에서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5면 에서는 이용희 의원과 홍재형 의원의 동정을 전하면서 내년 총선에서 홍재형과 정우택의 대결에 박근혜 의원과 한명숙 전 총리의 지원유세 맞대결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총선을 앞두고 기존의 국회의원들이 어떤 활동..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90 다음